'배당투자는 타이밍과 종목.'
배당투자는 배당수익과 주가상승에 따른 차익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매력이 있다. 하지만 투자 시기와 종목 선택이 중요한 포인트다.
이에 따라 투자 유망종목과 투자시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3일 한국거래소와 삼성증권에 따르면 11월이 배당투자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1년 7월 이후 거래소 배당지수(KODI)의 월별 평균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월별 평균수익률은 1.28%였다. 하지만 11월에 배당투자를 했을 경우 평균수익률은 5.30%에 달했다. 10월과 12월의 평균수익률은 모두 1.0%를 밑돌았다.
삼성증권 김진영 연구위원은 "조정을 받은 주식시장에서 안정된 배당수익뿐만 아니라 실적호전에 따른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유망 배당주를 포트폴리오에 담아두는 전략이 유효하다"면서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배당수익률은 시중금리를 웃도는 수준으로 올라선 데다 실적호전으로 배당성향도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유망 배당주로 진로발효, 율촌화학, 파라다이스, 강원랜드, SK텔레콤, KT, 대덕전자, 웅진씽크빅, 한샘, KT & G 등 10종목을 제시했다. KT & G를 제외한 9개 종목의 2010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를 밑도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일 종가 기준으로 진로발효의 올 예상 배당수익률은 7.3%에 이를 전망이다. 이 밖에 5% 이상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되는 종목은 율촌화학(6.4%), 파라다이스(5.4%), 강원랜드(5.3%), SK텔레콤(5.1%), KT(5.0%) 등이다.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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