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발 경기 회복 훈풍으로 하루만에 다시 반등해 1570선을 회복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22포인트(1.30%) 오른 1572.46에 거래를 마쳤다.
실업수당 청구건수, 노동 생산성 등 미 경기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을 기록하자 코스피를 포함해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올랐다. 일본 증시는 0.55% 상승했으며 대만, 싱가폴, 호주 증시도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도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증시 약세를 주도한 프로그램 매도가 이날도 출회됐지만 장 막판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기관이 112억원 순매수로 돌아섰으며 외국인도 1294억원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만이 1497억원 어치를 팔았다.
업종별로는 철강(3.40%) 운수장비(1.83%) 운수창고(1.83%) 등 산업 활동과 관련된 업종들이 주로 상승했다. 증권(2.59%)도 낙폭이 과다하다는 인식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화학(1.76%) 제조업(1.64%)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통신업(-0.24%) 의약품(-0.02%)만이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포스코(4.18%) 강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1.40%) 현대차(2.45)도 동반 상승했으며 한국전력(0.45) LG전자(0.47%)가 소폭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KB금융(1.73%)은 올랐지만 신한지주(0.65%)는 하락하며 명암이 엇갈렸다.
이날 증시는 상한가 4개 종목에 상승 525개 종목, 하한가 1개 종목에 하락 259개 종목, 보합 90개 종목을 기록했다.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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